
우리집 귀요미 아기 거북이 입니다.
올 3월 제 생일쯤 입양했는데요.
어느덧 우리집에 온지도 5개월이나 지났네요!

아침 8시가 넘으면 일어나 혼자 산책을 즐기다가
아침밥 챙겨주면 후다닥 뛰어와 우걱 우걱 잘 먹어요.
배부르면 또 여기저기 산책하며 다니다가
졸리면 은신처 동굴속에 들어가 자고 있고..

정확히 언제 태어난 거북이 인지는 모르지만
크기로 예측해 보길(현재 5.5센티 정도) 아직 1년이 채 안된 아기 거든요.
아이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쩜 아기가 혼자 놀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스스로 하는지.. ㅎㅎㅎㅎ
그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이쁜것 있죠.
저녁 해질무렵되면 일찍 잠자리들고 밤새 자는데요.
낮에 햇살 좋은 날 일광욕이라도 30분 한 날에는 피곤한지 곧장 낮잠자러 간답니다. ㅎㅎ
신통방통한 녀석.. ㅎㅎ

혼자 있어서 외롭지는 않을까 친구를 데려왔는데.. ㅎㅎ
거북이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혼자 지내는게 더 낫다고 하네요.

노트북 한대 구입해줬더니 신기한지 한참을 보더라고요. ㅋㅋㅋ
오전시간에 이 아이랑 놀다보면 시간이 후딱가네요.
애완동물 강아지, 고양이만 키우지 마시고
육지거북이 키워보세요!
육겁 매력에 빠지만 헤어나오질 못한다더니..
진짜 그렇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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