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즘 제가 최애하는 떡볶이 주문해서 먹었어요
딸 아이가 고딩인데 요즘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지
마라 떡볶이가 너~ 무 먹고싶다지 뭐예요
딸라구 핑계삼아 저도 한 그릇 거들며 먹었어요
사실 마라 엽떡은 몸에도 안좋구
살도 어마어마하게 붓는걸 알고있어서
자중하는게 맞지만 매운걸 좋아하는 저로썬
너~ 무 중독성 강한 음식이라 거부하기 힘들더라구요ㅋ
그래서 오늘도 눈 딱감고 먹게 되었답니다
근데 역시나~ 너~ 무 맛있는거 있죠?ㅋ
먹고 또 후회하고있지만 그래도 먹을 때만큼은
진짜 넘 좋았어요 ㅎ
다행히 딸라구도 먹으면서 기분 좋아하니
그래...그럼 됐지뭐~~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안되지만..그럼 됐지머~ 했던순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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