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나혼산에서 전현무가 다녀온

김포 시골향기에 다녀왔어요~

김포 시골향기 운양걸포점이요

그쪽에서 지인 모임이 있었거든요

일산대교 건너 바로 근처라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지만

사람이 진짜 어마어마 했어요 

방송의 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방송 때문에 사람이 좀 많이 늘었던건 맞지만

원래도 김포맛집으로 유명했던 곳이래요

그래서 오픈런 하지 않으면

1, 2시간 웨이팅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근데 진짜 또 맛도 있긴해요

쭈꾸미가 가성비 좋았구요

불향 나는 쭈꾸미가 다른 곳 2인분 정도가

 여기 1인분으로 주더라구요ㅋㅋ

처음에 잘못준것 같아  못먹고

직원에게 물어 볼때까지 기다리기도했어요

게다가 보리 비빔밥은 9종이 넘는 나물로 비벼 먹을 수 있구요

함께 나오는 청국장? 된장? 그것도 맛있어요

특히 전현무가 먹었던 수제비는

우거지수제비요 이게 또 진짜 별미였어요

건새우가 진짜 많이 들어있는데

저 건새우 안먹거든요 근데 여기 그것도 맛있어오ㅋㅋ

된장베이스의 시원~~한 국물이 예술이요

전 털래기는 안먹어봤지만 그맛이라고 하더라구요

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있어요~

왜 손님이 많은지~

김숙이 전현무 소개시켜줬는지 알겠다능

차가 있으시다면 일산대교 근처라 방문 어렵지 않으니 한번 가보셔요~ ^^

​문제는 웨이팅 이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