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제게 밥도사술도사 하더니 간판이름까지 밥도사술도사인 곳을 데려왔네요;;
종로3가 5번출구에 있습니다~~

이것저것 안파는거없이 다 팔아요~~
그런데 맛납니다~~~
냉동삼겹살이 오천원이에요~~오호!
다음에 냉삼먹으로 혼자 와야겠습니다^.<

매일매일 메뉴 하나씩 뽀개고싶은 곳입니당.!!
탕수육은 엄마가 가정식 튀김기로 만들어준 탕수육같아서 좋았고요~~
골뱅이무침은 양이 많아서 좋았고요~~

술안주로 딱이면서서 밥없이도 그냥 주시는 삼종반찬(나물무침, 콩나물무침, 깍두기)와 콩나물국으로 배채울거 같지만 안주빵 세우기 좋은곳이였습니다~~~

열심히 먹고또먹고~~~
오호호~하면서 먹고또먹고~~

탕수육 소자는 만원 중자는 이만원 대자는 삼만원 넘나 바람직합니다~~
소자 먹었는데 배불러 배부여잡고도 중자시킬걸했답닏니다 ㅋㅋ

골뱅이무침도 새콤달콤매콤이 다 적당해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아놔;;;
나중에 지하철타고가는데 어떤 중년여성분께서 임산부라며 자리를 양보해주셨어요.
아니라고해도 한사코 계속 임산부를 강조하셔서 어찌나 민망했던지요;;;;
그럼에도 전 다이어트할 생각을 안하네요 ㅋㅋ

먹었으니 30분걸어서 세종문화회관으로 갑니다~~
첼로공연보고 둘째 어렸을 때 세종문화회관 키즈룸에 맡기고 공연본 추억이 떠올랐어요;;

간김에 지난번
소개해두린 변종하미술관에서
변종하 작가님 작품 세종문화회관에 있다했는데 드디어 봤습니다~

비발디가 첼로와 바이올린 악보에서 서로 바꾸어 연주하는것을 악보에 적어놓으셨다하는데 그러면서 익숙한 곳에서 새로운 것을 찾고 새로운 곳에서 익숙한 것을 찾고 그러면서 본인을 돌아보라고했던 그 마음들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일상속에서 문화예술향유하는 하루되시기를를바랍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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