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더워서 밥하기 너무 시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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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소울메이트 |
등록일 | 2025-08-01 |
조회수 | 67 |
아이들 방학도 하고 집에서 끼니 먹어야 하는데 날도 너무 덥고 밥도 먹을만한 것도 없어서 어제 아들하고 둘이 고민하다가 집근처에 있는 전주콩나물국밥집에 가서 점심 먹었어요
이 더운날 국밥은 좀 오버인 같은데 막상 또 주문을 하려니까 뚝배기에 눌러붙는 고소한 누룽지가 먹고 싶어서 제육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아들은 일반, 저는 돌솥으로 바꿔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한 수저 먹고 나서 후회했지만, 이 더운날 내가 미쳤지~ 하구요 ㅋㅋㅋ 그래도 먹다보니 맛있더라구요
역시 밥은 남이 해주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밥 하기 싫어서 큰일 났어요 벌써 다음주 토요일이 말복이던데 말복 지나면 폭염 좀 사라질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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