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 데이트 코스로 사랑하는 사람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길,

고양시 삼송 오금천 벚꽃길 다녀왔어요!

오금천은 북한산 자락에서 흘러내려

삼송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도시하천인데요.

예전엔 그냥 지나치기 쉬운

동네 하천이었지만

지금은 산책로가 정비되어

곳곳에 나무와 벤치가 심어져

삼송 주민들의 소소한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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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곳은 타 고양시 벚꽃명소 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답니다.

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 속에

벚꽃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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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니

저 멀리 북한산까지 보이더라고요^^

걷다보면 중간에 카페가 있으니

카페에서 음료 한잔 하셔도 좋을 거에요.

최근 며칠 날씨가 살짝 추워서 그랬는지

어제 갔을 때 벚꽃이 아주 살짝 덜 폈더라고요.

아마 낼쯤은 만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삼송동 가까운 분들은

오금천 벚꽃길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