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마나모아나 - 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전시기간. 2025년 4월 30일(수)- 9월 14일(일)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 10:00~ 18:00

               수, 토 10:00~ 21:00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은 무료관람입니다~!!

오늘 전시 첫날이라 더더더 좋았답니다^.<
 

세계를 잇는 푸른 고리: 오세아니아로 떠납니다~~

짙은 바다 위로 카누가 미끄러지듯 나아갑니다.
노를 젓는 손끝에 전해지는 물살, 파도의 결, 새의 비행,

너울의 방향-모두가 섬이 가까워졌다는 신호입니다.

별자리를 따라 방향을 잡고,

손으로 바다를 읽으며 나아가는 항해는

기술이 아니라 감각의 예술이었습니다.

카누에는 사람과 동물, 식량, 공동체의 기억이

함께 실렸습니다.

오세아니아에서 바다는 통로가 아니라

세계를 만들어가는 공간이었습니다.

이주는 떠남이 아닌 삶을 짓는 일이었고,

다양한 자연에 뿌리내린 문화가 자라났습니다.

신과 조상, 생명과 우주가 하나로 연결된 세계에서

감각과 움직임은 삶을 잇는 언어였습니다.

바다 위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고 연결해온 방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합니다.

구부러진 돼지 이빨로 만든 남성 장신구'가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이빨을 얻기 위해서는 돼지를
정성스레 키워야 했다네요~

내가 정성스럽게 노력한 덕분에

감사한 결과를 얻은 경험이 있나요?

큐알코드를 찍으면 어린이를 위한 쉬운 설명도 볼 수 있고 그 설명의 끝인 질문을 통해

어린이와 함께 생각나누기하기 좋습니다^.<